제임스 카메론의 희대의 명작 타이타닉이 재개봉합니다. 무려 IMAX로 말이죠. CGV용산에서 예매하실 수 있는데요. 예매 시작과 동시에 거의 만석이지만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시각 2월 3일 새벽 1시 30분 기준 아직 100여 석이 남아있습니다. 서두르시기 바랍니다.
영화 타이타닉 재개봉 소식
아바타 2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제임스 카메론의 최고작 타이타닉이 재개봉합니다. 이 소식을 아직 모르고 있으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.
이 영화가 개봉했을 때 극장에서 보셨던 분들이랑 저랑 비슷한 연배이시지 않을까 싶습니다. 1998년도 당시만 해도 국내에 IMAX라고는 63 빌딩에서 단체 관람 할 때뿐이 볼 수 없었고 일반 극장에서 대화면의 영화 관람은 상상하지 못했던 시절이었습니다.
학창 시절 이 영화를 보고 온 친구들과 학교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던 게 지금도 생각납니다. 학교 수업이 끝나고 학원에 가도 친구들의 주제가 이 타이타닉 그리고 디카프리오였습니다.
어린 마음에 살짝 질투도 났지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압도적인 미모에 공감할 수밖에 없었죠.
지금은 중년미를 풍기지만 이때 당시의 디카프리오는 과연 사람이 맞는가 싶을정도의 미를 뽐내니 IMAX로 꼭 관람해 보시길 바랍니다.
타이타닉 상영 영화관 & 러닝 타임
현재 CGV는 물론이고 롯데시네마, 메가박스 등 국내 모든 영화관에서 상영이 예정돼 있습니다. 러닝 타임은 190여 분으로 3시간이 넘는 긴 영화입니다.
내용은 미리 말씀 안 드려도 대부분 아실 것이기에 따로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. 3시간의 감동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.
저 또한 20년 만의 재관람 행진에 동참하려 합니다. 이상으로 타이타닉 재상영 소식이었습니다.
"Gentlemen it's been a privilege playing with you tonight."
"여러분, 오늘 밤 여러분과 연주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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